블랙베리 키원 스코코 필름 간단후기

Posted by 각진세상
2018. 4. 5. 08:33 리뷰/제품
반응형


제가 사용하는 모든 블랙베리 제품들은


스코코 필름을 이용하는데 키원도 구매를 했습니다.




















스코코 보호필름


 스코코 제품들은 대체적으로 가격대비 품질, 구성 등이 마음에 들어서 꾸준히 사용중인데 키원에서는 조금 실망스러운 결과물을 보여주는 것 같네요.

* 급하게 포스팅을 올리느라 사진의 상태가 저품질이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스코코 홈페이지에서 구매가 가능한 필름으로 상단, 액정, 키보드 하단이 보호가 되는 필름입니다. 강화유리가 아닌 우레탄(?) 재질의 필름입니다. 액정을 보호하는 필름은 2장, 상단과 하단에 붙이는 필름은 각각 1장씩 들어있습니다.









 어느정도 예상을 하고 있었지만 양옆이 모두 뜨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현재 사용중인 링케 케이스와는 겹치는 부분이 없어서 필름이 벗겨지지는 않지만 액정 옆까지 보호하는 케이스들은 필름이 벗겨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터치감은 상당히 부드러우며 최근에 사용한 필름중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재질입니다. 스크레치에도 강하고 두깨도 얇아서 핸드폰을 사용할 때 붕 뜨는 느낌은 따로 없습니다.









 키보드 하단의 결과물은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들뜸도 없고 붙이기도 매우 쉬우며 크기도 딱 맞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나 다른 업체에서는 제공하지 않는 부위이기 때문에 차별화에 점수를 주고 싶네요.




 





 상단은 붙이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필름 자체가 상당히 작기 때문에 손 대신 핀셋을 활용해서 붙여야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올 것 같습니다. 부착후 결과가 아쉽지만 크게 망하지는 않았고 스크레치를 보호한다는데 의의를 두고 사용해야 될 것 같습니다.











총평


 키원의 문제인지 필름의 문제인지 좌우가 매우 들뜹니다. 이번 스코코 제품은 상단과 하단의 보호필름을 제외한 액정을 보호하는 부분은 그렇게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현재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 강화유리 필름이 3종류가 더 있으니 추후에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관련글

 ▶ 블랙베리 키원 키보드 설정방법

 ▶ 블랙베리 키원 장단점

 ▶ 블랙베리 키원 개봉기





반응형

블랙베리 키원 장단점

Posted by 각진세상
2018. 3. 17. 15:39 리뷰/제품
반응형


블랙베리 키원 구매를 망설이는 분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키원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말해보겠습니다.


















블랙베리 키원의 장단점


 키원의 장점보다는 단점 위주로 글을 작성 할 예정이니 감안하여 글을 읽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블랙베리 키원 개봉기를 작성했는데 이번에는 키원의 성능과 편의성을 중심으로 알아보겠습니다. CPU, 화면크기, 메모리, 저장용량, 운영체제, 카메라 등등 세분화 하여 글을 써보려합니다.








블랙베리 키원


<CPU>


 스냅드래곤 625는 보급형 스마트폰(대표적으로 샤오미 라인업)에 주로 사용이 됩니다. 키원은 블랙베리의 플래그십 제품이며 결코 저렴하지 않은 출고가를 생각 했을 때 625는 많이 아쉬운 선택입니다. 블랙베리 키원 후속 제품으로 추정되는 키투에서는 스냅드래곤 660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애초에 800번대 시리즈로 채택하여 가격을 올렸으면 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데는 625도 부족하지 않지만 3D성능 즉 게임에서는 다른 최신 CPU들과 비교했을 때 밀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카메라>

 카메라 자체의 하드웨어는 준수한 성능으로 아직까지는 만족스럽습니다. 하지만 내장 되어 있는 기본 카메라 어플은 소프트웨어의 문제인지 사진을 찍는 속도가 매우 느리며 결과물 역시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현재 다양한 카메라 어플들을 테스트 중이며 추후 몇 개의 어플 후기를 남길 예정입니다.









<용량,메모리>

 요즘에는 삼성, 애플 등등 많은 기업들이 용량을 올리고 가격도 많이 올리는 추세인데 블랙베리는 저장 용량을 다양하게 출시 할 정도로 수요가 있지 않기 때문에 블랙에디션은 64GB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실버에디션은 32GB로 용량이 큰 어플리케이션들과 사진, 동영상 조금이면 부족한데 두 배 늘어난 64GB는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외장메모리를 통해 추가로 저장공간 확장이 가능하니 필요에 따라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3GB의 메모리는 조금 부족합니다. 백그라운드에서 구동되는 어플들과 어플을 실행 했을 때 생기는 메모리 값은 보통 2.5Gb는 넘기 때문에 넉넉하다는 느낌은 없지만 4GB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배터리>

 핸드폰 배터리를 많이 차지하는 원인 중 하나가 디스플레이입니다. 6인치에 가까운 스마트폰들도 3000mAh가 조금 넘는 배터리를 사용합니다. 쿼티 키보드 때문에 키원은 4.5인치의 상대적으로 작은 화면을 사용하여 배터리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기존에 서브로 사용하던 스마트폰이 배터리 깡패라고 불리는 샤오미 홍미노트4x인데 배터리 시간을 비교했을 때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서 현재까지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운영체제>

 삼성 플래그십 스마트폰들을 시작으로 하위 모델들, 새로 신규 출시되는 스마트폰들은 대부분 오레오를 탑재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키원이 출시 되었을 때는 누가가 사용 될 수 밖에 없었지만 오레오가 출시된지 시간이 흐른 상태에서 아직까지 업데이트가 되지 않은 점은 키원 사용자들에게는 아쉬운 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스플레이>

 초기의 실버 에디션은 접착불량으로 액정과 핸드폰이 분리되는 치명적인 결함이 있었는데 현재는 대부분의 모델들이 개선되어 출고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이폰6의 크기가 4.7인치로 블랙베리 보다 0.2인치 큽니다. 요즘에 출시되는 베젤리스와는 상당히 거리감이 있으며 쿼티 키보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한계가 있습니다. 4.5인치에 익숙해지면 크게 불편한 점은 없지만 유튜브, 동영상 등을 시청할 때 여전히 화면 비율과 크기에 대해서는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디스플레이 쪽에 있어서는 키원보다 프리브가 더 우세한 것 같습니다.



<지문인식>

 프리브에도 지문인식은 없었기에 당연히 키원에도 지문인식이라는 기술은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예상과 다르게 지문인식을 사용 할 수 있었고 후면이나 옆면에서 지문인식을 하는 것이 아닌 스페이스바에 내장 하였다는 점은 많은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지문인식 속도나 인식 역시 잘 되며 기존에 패턴, 핀번호를 이용하지 않아도 되서 마음에 듭니다.



 






<총평>

 블랙베리를 모르는 분들에게는 미스티 지진희 핸드폰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혹시나 이 글을 읽고 키원을 첫 블랙베리로 사용하실 계획이라면 다시 한번 고민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키원은 클래식, 패스포트, Q10, Q5와 비교했을 때 많은 발전과 최적화로 분명히 좋아진 스마트폰입니다. 블랙베리 사용 경험이 있고 쿼티 키보드에 애정이 있는 분들은 구매하는 것을 추천하지만 처음 사용하는 분들은 쿼티 자판이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좋지 않은 기억을 남기고 방출 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하여 큰 변화를 일으켰지만 블랙베리가 현재 스마트폰 시장에서 성능을 기반으로 경쟁 하려면 가야될 길이 너무 멀고 대중화까지는 시간이 조금 더 흘러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관련글





반응형

블랙베리 키원 개봉기

Posted by 각진세상
2018. 3. 16. 14:20 리뷰/제품
반응형


쿼티 키보드의 대표 회사인 블랙베리의 신제품(?)


'키원'


제품 개봉기를 해보겠습니다.

















블랙베리 키원


 블랙베리 프리브 다음으로 쿼티 키보드에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제품으로 기존에 블랙베리 스마트폰을 좋아했던 유저들에게는 상당히 반가운 신제품입니다. 저 역시 블랙베리 애호가로서 키원을 구매했습니다.
 블랙베리 키원의 후속작인 키투와 관련된 루머들이 많이 있어서 조금 더 기다릴까 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블랙베리 패스포트로는 생활에서 불편한 점이 너무 많아 교체를 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이 블랙베리 키원과 관련된 첫 포스팅이지만 앞으로 신규유저들을 위해 키원을 사용하는데 필요한 어플리케이션, 보호 필름, 케이스, 최적화 방법, 편리한 기능 등등 다양하게 올려보려고 합니다.







블랙베리 키원 개봉기


 국내 정발 모델을 구매하려고 생각했으나 한글이 오히려 키보드의 디자인을 어지럽히는 것 같았고 AS와 관련된 문제는 충분히 셀프수리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여 100-1 블랙에디션을 아마존에서 구매 했네요.







 최신 폰들과 비교했을 때 사양은 많이 부족하지만 안드로이드라는 운영체제를 블랙베리 폰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으로 만족해야 될 것 같습니다. 




<SPEC>


CPU : 스냅드래곤 625

카메라 : 후변 12MP 듀얼플래시, 전면 8MP

용량 : 64GB

메모리 : 4GB

배터리 : 3505mAh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7.1.1 누가

화면 : 4.5인치

보안 : 스페이스바 지문인식









 블랙베리 키원 브론즈 제품을 구매하고 싶었으나 아직은 구할 수가 없어서 실버 제품보다 성능에서 앞서는 블랙 제품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넓직한 화면과 기존에 사용하던 패스포트와 다르게 4열 키보드를 사용합니다.








 키원 제품을 구매하게된 이유중 하나가 스페이스바에 내장 되어있는 지문인식 때문입니다. 처음 키원이 발표됬을 때 지문인식 기능을 스페이스바에 내장 했다는 소식을 발표하였고 기존의 블랙베리 제품들은 패턴, 핀 번호를 이용해서 잠금해제를 했어야 됬으나 이제는 지문인식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단축키를 이용하여 잠금해제를 할 경우 지문인식-> 핀번호 또는 패턴, 즉 2중으로 잠금해제를 해야되는 불편함이 있네요. 추후 업데이트 여부는 모르겠지만 현재 해결방법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다른 스마트폰들과 비슷한 구성을 갖고 있습니다.


설명서, 이어폰, 충전기(직구 제품으로 110V), C 타입 케이블







 블랙 제품이라서 후면에 로고 역시 블랙으로 마감되어 있는데 조금 더 밝은 색이나 실버 색상이였다면 더 잘 보일 수 있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애초에 생폰으로 사용하려 했으나 카툭튀(카메라 툭 튀어나옴)으로 인해서 케이스를 구매했습니다. 최근 흐름에 맞지 않게 이어폰 잭이 있다는 것은 상당히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키원의 우측에는 볼륨버튼, 유심트레이, 그리고 추가적인 버튼이 하나 더 있습니다. 잠금해제 버튼이 아닌 편의 단축키로 자신이 원하는 앱, 설정 등을 단축키로 지정 할 수 있습니다.








 좌측에는 잠금해제 버튼이 있으며 오른손을 사용하는 저에게는 잠금해제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마이크로 5핀이 아닌 USB C타입을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 블랙베리 유저들은 케이블을 새로 구매해야됩니다.









 구매하고 거의 보름 가까이 되어가는데 블랙베리를 처음 사용하는 유저들에게는 상당히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앞으로 꾸준하게 키원을 조금이라도 더 편리하게 설정하는 방법들에 대해서 포스팅 할 예정이고 다음 포스팅은 하드웨어 스펙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관련글



반응형

로지텍 G502 게이밍 마우스 간단후기

Posted by 각진세상
2017. 12. 5. 12:04 리뷰/제품
반응형


























G502?


 게이밍 마우스? 라고 질문을 하면 라이벌, 맥스틸, 데스에더, 제닉스 등등 정말 많은 회사에서 다양한 종류의 게이밍 마우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많은 회사들 중에서 제가 이번에 간단히 리뷰하려는 제품은 로지텍 G502입니다. 로지텍 마우스 센서는 게이머들과 유저들 사이에서 훌륭한 성능을 보여준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로지텍 G502 간단후기



 로지텍 G502는 가격대가 어느정도 있는 중급기라서 외관상 패키징은 꼼꼼하게 잘 해놓은 것 같습니다. 또한 로지텍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G502 드라이버를 다운받으면 버튼 메크로와 RGB 설정이 가능하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로지텍 G502 SPEC ]


 DPI 200 ~ 12,000

 최대가속 40G

 최대속도 300ips

 무게 121G

 추 포함 무게 139g





 가격이 저렴한 마우스는 아니라 마우스 패드라도 동봉되어 있을거라고 기대했었으나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마우스, 설명서, 보증서 그리고 마우스 무게추까지 필수적인 것만 들어있습니다.











 로지텍 G502를 구매하게 되면 제공이 되는 마우스 무게추입니다. 지금까지 로지텍 G102, G402, 레이저 데스에더 크로마, 맥스틸 TRON G10를 사용했지만 모두 그립감 또는 무게감이 맞지 않아서 처분을 하였습니다.

 저는 특이하게도 무거운 마우스를 선호하기 때문에 3.6g 무게추 4개를 넣어서 135.4g의 꽤 무거운 상태로 사용중이고 혹시나 무거운 마우스를 선호하신다면 추천드리고 싶은 마우스라고 생각됩니다.









 마우스의 좌측에는 3개의 버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마우스를 잡았을 때 엄지손가락 부분에 버튼을 누른 상태로 마우스를 움직였을 때 지정된 DPI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저감도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FPS에서 180도 회전을 하려면 많은 움직임을 필요로 하는데 고감도 DPI로 설정을 해놓는다면 적은 움직임으로 빠르게 회전이 가능 할 것 같습니다.
















 G502를 사용하면서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이 무한휠입니다. 무한휠은 조금 어색 할 수도 있으나 적응을 하게 된다면 무한휠 때문에라도 계속 G502를 사용하게 됩니다..
















 전부 방출하고 남은 G102와 비교사진입니다.


 무게의 차이와 크기의 차이가 상당합니다. 혹시나 G102 같이 무게가 가벼운 마우스 사용했을 때 자신과 맞았고 G502 구매를 고민중에 있다면 차라리 레이저 바실리스크나 조위기어 EC2-A를 추천드립니다. 그립감과 버튼의 편리함에 있어서는 지금까지 접해본 마우스중에서 압도적으로 좋았지만, 마우스는 몇 그램의 차이에도 체감하는 무게가 크기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고 구매하셨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추천글

  게이밍 마우스 순위 2017년 12월

  기계식 키보드 순위 2017년 12월

  게이밍 헤드셋 순위 2017년 12월










반응형